21일 배우 이승준의 소속사측은 “이승준이 서울 명동 LCI컨벤션웨딩홀에서 내달 2일 3살 연하의 치과의사 황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최근 양가 상견계를 진행했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준과 황 씨는 4년 반 정도 교제를 했으며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 배우와 팬으로 만났다”며 “이승준의 공연을 관람하고 팬이 된 황씨와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승준은 “늦은 결혼인 만큼 설렘보다는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며 “세상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겟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준 결혼 축하해요”, “나도 결혼하고 싶다”, “우와 늦은만큼 더욱 행복하세요”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승준은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파행’, ‘관객모독’ 등 외에도 약 10여편의 작품을 했으며, 영화 ‘핸드폰’, ‘최종병기 활’, 드라마 '닥터진'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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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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