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관 선호 화장에 대해 페이스라인 79의 임지연 원장은 20일 “면접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며 “면접관 앞에서 누구나 다 떨리겠지만 첫인상이 주는 이미지는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일반직장, 관공서 응시 취업면접자들의 면접메이크업의 기본은 과하지도 너무 내추럴 한 메이크업이 아닌 피부표현은 깔끔하지만 절대 두꺼워 보이면 안된다. 환한 인상을 위해 0.5톤 밝게 피부표현을 한 후 잡티와 여드름은 확실히 가려야 깨끗하며 환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잡티가 두드러지게 보이는 얼굴에는 리퀴드 컨실러를 파운데이션과 믹스해 얇게 여러 번 발라 자연스럽게 가려지도록 한다. 눈썹은 산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모양보단 라운드형태의 기본 눈썹으로 그려준다.
메이크업 마무리로는 펄이 과하지 않은 하이라이트를 T존과 눈밑, 눈썹 바로 아래 눈썹뼈까지 하고, 피부톤과 가장 차이나지 않는 쉐딩을 이용해 헤어라인, 귀의 바로 앞부터 턱선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광대나 귀앞 쪽은 볼터치 했던 색상을 살짝 믹스해 볼터치와 동떨어져 보이지 않도록 연결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나운서 면접메이크업은 카메라 테스트가 있어서 피부표현은 물론 밝은 인상을 심어 주어야한다. 클로즈업 컷보다는 상반신 컷이 많이 잡히므로 입체감 있는 눈매가 중요 하며, 단아하고 우아해 보이게 하는 것이 아나운서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베이스의 기본은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는 에멀전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미네랄 윤광픽서를 얼굴전체에 뿌려주고 파운데이션으로 정돈한다. 그리고 얼굴전체에 쉐딩과 하이라이트는 확실히 표현하고 립스틱의 색상은 입술색상에 따라 너무 글로즈하게 하는 것 보보아는 틴트로 색도감 있게 표현 하는게 좋다.
승무원 메이크업은 각 항공사 마다 면접관이 보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 다르다. 어느 항공사인지 보고 거기에 맞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연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의 기본은 피부정돈이라 할 수 있다. 피부정돈이 되지 않아 얼룩덜룩한 메이크업, 화려한 메이크업, 지저분한 메이크업은 어느 항공사를 가던 환영받지 못 한다.
모든 면접에 공통적인 부분의 헤어스타일은 아무래도 풀어헤치는 것 보다 깔끔히 뒤로 넘겨 묶는 방법이 좋으나 요즘에는 여성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중요시 여겨지기 때문에 올백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럽게 묶되 뒷통수 부분은 꼬리빗을 이용해 볼륨을 주어 세련미를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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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