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한스키협회(회장 변탁)는 21일 “독일 출신 볼프강 하트만(52) 감독을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스웨덴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하트만 감독은 2012년 FIS(국제스키연맹) 여자 스키점프월드컵 경기국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 스키점프 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우리 국가대표팀과의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다.
하트만 감독은 “선수간의 경쟁과 주기적인 경기력 평가를 통해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가 집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키대표팀은 다음달 3일 유럽으로 출국해 스위스 엥겔베르그 월드컵, 자코판 대륙컵 등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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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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