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MBC TV가 파일럿 ‘스타로드 토크 명사십리’의 첫 주인공으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을 내세웠다.
명사의 삶이 녹아 있는 길 10리를 걸으며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라는 취지의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는 영화배우 정진영(48), 개그맨 서경석(40), 탤런트 유진(31)이 진행한다.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야구의 신’ 고양원더스 김성근(70) 감독은 이날 야외 녹화에서 감독직을 12번이나 경질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재일동포로 한국 사회에서 성공하기까지의 역경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또한 부인과의 연애스토리도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근 감독의 인생이 담긴 이 방송은 22일 밤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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