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는 19일 방송된 tvN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음악관과 4년 간의 공백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저희는 팬들이 불러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백수다”라며 “잠옷 입고 며칠씩 씻지도 않았던 시절”이라고 공백기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하루는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앉으니 왠지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며 “이 꼴이 뭔가, 음악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지난 4년 간 묵묵히 함께 해준 아내에게 “정말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성모 눈물 고백에 네티즌들은 “조성모 눈물 고백에 나도 울 뻔 했어”, “조성모 예전에 최고 스타였는데”, “조성모 뭐하나 했더니”, “부상 때문에 오래 쉬었구나”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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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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