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우체통’ 이벤트 진행
할리스커피,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우체통’ 이벤트 진행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11-19 18:29
  • 승인 2012.11.19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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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스커피가 1년 뒤에 배송하는 ‘타임캡슐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 할리스커피>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다가오는 연말까지 ‘타임캡슐 우체통’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리스커피는 19일 매장에 비치된 할리스 캘리그래피 엽서에 편지를 적어 할리스 타임캡슐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배송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1년 뒤의 나 혹은 가족·친구 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내는 것으로 2013년 12월 중에 배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색적인 이번 행사는 아날로그적인 향수에 젖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타임캡슐 우체통 이벤트에 참여한 뒤 인증샷을 올리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청계1가점, 신사가로수길점, 대구 동성로점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 후 페이스북 이벤트 탭(www.facebook.com/EnjoyHolly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할리스커피 캘리그래피 머그 세트(10명)와 캘리그래피 카드 세트(20명)를 증정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바쁘게 돌아가는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은 점점 짙어지고 이메일이나 문자보다 한자 한자 정성 들여 직접 쓴 손 편지의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할리스커피 매장에 방문해 2013년의 누군가에게 한 통의 편지를 쓰며 삶에 대한 여유를 찾고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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