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영민이 연인 김나나와 화촉을 밝힌다.
김영민은 19일 결혼 발표와 함께 “만년 유망주라는 딱지를 떼고 일도 사랑도 성공한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아껴 주시는 모든 팬 분들, 소속팀 넥센히어로즈와 코칭스태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비신부 김나나는 “열애설 후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최근 수많은 가십 때문에 모델과 스포츠선수의 만남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비난보다 덕담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나나는 잡지모델로 데뷔해 VJ,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고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결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업체의 관계자는 “가족과 친인척, 지인 분들을 정성스럽게 모시고픈 김영민-김나나 커플의 마음을 담아 경건하면서도 하객을 배려한 예식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민-김나나 커플은 오는 12월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헤리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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