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철은 16일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어려운 가정 상황을 밝혔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어머니는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철의 형은 가난 때문에 가수의 꿈을 버렸지만, 동생만큼은 학비 걱정 없이 대학에 다니며 가수의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박우철은 프라이머리의 ‘시스루’를 불렀다.
부드러운 보컬과 매력적인 그루브에 김태원은 “노래가 끈적하다”며 “그루브가 있다”고 호평했다.
또, 박우철은 마이클 부블레의 ‘홈’을 불렀다.
김태원은 “목소리가 진짜 좋다”며 “열아홉인데 어떻게 이런 감성이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칭찬했다.
김연우는 박우철의 노래에 “매력적이고 조숙한 톤”이라며 “발전가능성이 더 클 거다”고 역시 호평했다.
용감한 형제는 “감수성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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