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FC 데얀, 프로축구 39R 주간 MVP
서울 FC 데얀, 프로축구 39R 주간 MVP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1-16 18:00
  • 승인 2012.11.1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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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FC서울의 간판 골잡이 데얀(31·몬테네그로)이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 MVP로 데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얀은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2분, 승부를 가르는 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이날 데얀이 기록한 골은 시즌 28호 골로 K리그 통산 외국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기존 마그노·도도 27득점·2003년)이다. 더불어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기존 김도훈 28득점·2003년)이기도 하다.

한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스테보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K리그 13번째 ‘40(득점)-40(도움)’을 기록한 몰리나가 포함됐고 한교원(인천) 이승기(광주) 김성준(성남)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은 오재석(강원) 임유환(전북) 정인환(인천) 허재원(제주)가 포함됐고, 최고의 수문장은 김병지(경남)가 됐다.

주간 베스트매치에는 수원-전북 전(1-1)이 등극했고, 베스트 팀은 서울(10.3점)이 차지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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