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6일 은정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의 예인이앤엠 출연제재에 대해 긴급히 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SEXY LOVE(섹시러브)’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물고 있던 은정이 다섯손가락 제작사에 대한 출연 보이콧 기사를 접한 뒤 긴급하게 철회를 요청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은정은 “나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은정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연매협 측에 뜻을 전했다.

한편 연매협은 회원사를 상대로 2년간 ‘다섯손가락’ 제작사 예인이앤엠의 작품에 출연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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