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고관절 수술 성공
‘축구황제’ 펠레, 고관절 수술 성공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1-14 10:30
  • 승인 2012.11.1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펠레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축구황제’ 펠레(72·브라질)가 고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펠레가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아인슈타인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병원 대변인은 “펠레가 수술을 잘 받은 후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브라질 ‘글로보 TV’는 펠레가 15일 퇴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펠레는 현역 시절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할 당시 3차례(1958년, 1962년, 1970년) 에 걸쳐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통산 1363경기에서 1281골을 기록하며 ‘축구황제’로 이름을 남겼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