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고된다.
13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현재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충청 이남의 약한 비나 눈은 저녁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라도 서해안에는 늦은 밤 다시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첫눈이 내린 상황에서 서울에는 현재 초속 6m 정도의 강한 바람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진 상태다.
특히 14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철원, 춘천은 -3도, 대관령 -5도 등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