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축구구단 FC 서울이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구단은 13일 “대입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이 오는 15일과 21일 열리는 서울의 홈경기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울산현대와의 39라운드에서 수험표를 지참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석과 응원석 중 선택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21일 있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은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 이벤트를 실시 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이 서울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과 트위터(@FCSEOUL)에 본인의 수험표를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더불어 울산 전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수험생 500명에게 세븐스프링스 식사권을 제공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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