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단호박 활용해 여성 고객 챙긴다
외식업계, 단호박 활용해 여성 고객 챙긴다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11-13 12:32
  • 승인 2012.11.13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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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업계들이 단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사진출처 = 강강술래, 애슐리, 비비고>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외식업계가 최근 다이어트로 약해진 여성들의 면역력과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단호박을 활용해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옐로우푸드의 대표적 제품인 단호박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강강술래는 전 구이메뉴를 주문할 경우 ‘단호박 샐러드’를 제공한다. 업체는 “고기를 굽는 동안 단호박을 섭취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젊은 여성들의 걱정을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슐리는 단호박을 활용한 ‘스윗 코코넛 펌킨 샐러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단호박과 스테이크의 달콤한 조화는 물론 단호박이 고기의 열량을 낮춰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CJ푸드빌의 비비고는 ‘오삼 불고기&단호박 밥’ 메뉴를 선보였다. 불고기에 단호박 밥을 곁들이면 과식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줌은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매를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최근 건강을 챙기려는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단호박을 활용한 메뉴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단호박과 함께라면 다가오는 연말과 송년회로 인한 잦은 회식 자리에서도 마음 놓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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