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최근 에너지드링크의 잘못된 섭취로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뉴질랜드 프리미엄 에너지드링크 V에너지는 12일 ‘카페인 건강하게 마시기’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드링크의 올바른 음용법을 알린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카페인에 대한 유용한 상식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venergykorea)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로드 할 계획이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션 사진 업로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V에너지 공식 수입업체 (유)활황 관계자는 “에너지드링크의 부작용이 사회·문화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항이 되어가고 있는데 비해 대책 마련이 미흡하게 느껴져 안타까웠다”면서 “1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올바른 음용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