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플래그쉽 All New LS 출시
렉서스, 플래그쉽 All New LS 출시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12 17:49
  • 승인 2012.11.1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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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12일 플래그쉽 All New LS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서스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모태가 된 모델로 유명하다. 1983년 8월 토요타자동차 에이지 토요다 회장이 ‘세계 최고의 명차의 제조’를 지시한 이래 ‘끊임없는 완벽에의 추구’를 기본철학으로 1,400명의 엔지 니어와 2,300명의 기술자가 6년에 걸쳐 450개의 시제품을 개발한 끝에 탄생한 첫 작품이다.

1989년 LS 출시 이후 2년 만에 렉서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차로 부상했다. 지난 23년에 걸쳐 진화하고 성장한 LS는 언제나 1세대 LS에 기반, 다음 네 가지 특성을 고수함으로써 명실공히 VIP를 위한 최고 환대의 공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주행성능,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튜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만큼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반영, 큰 폭의 변신을 단행했다. 6,000여개의 주요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로 제작된 것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나 플래그쉽 세단의 면모를 더 강조했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 종합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12.3인치의 세계최대 LCD 디스플레이, GPS 기능이 탑재된 품격 높은 아날로그 시계, 차량조명의 On/Off 타이밍, 밝기조절 및 익스테리어/인테리어 조명의 움직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해 주는 어드밴스드 일루미네이션 시스템, 에어컨, 통풍/열선시트,스티어링 휠 온도를 연동시켜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공기조절시스템 등 세계최초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 ‘최고 환대의 기분’을 연출한 것도 All New LS의 특징이다.

한편, 5.0리터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All New LS의 최고 플래그쉽 LS 600hL은 도심 9.2km/L, 고속도로 11.4km/L, 복합 10.0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상시 4륜구동 방식으로, 6,000cc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동급의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3,000cc 6기통 엔진과 같은 낮은 수준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등 동급 최고의 경이적인 연비성능과 CO2 배출량 185g/Km의 친환경성능을 달성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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