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일본 언론도 흥행에 참패한 아시아시리즈에 대한 지적을 서슴지 않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2일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대만 라미고 몽키즈의 2012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는 불과 264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아침까지 비가 내린 이유도 있었지만 한국 팀 삼성과 롯데가 모두 예선에서 탈락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아시아시리즈는 총 관중이 3만2198명에 그쳤다. 평균 관중수가 겨우 4600명이었다.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경기는 지난 10일 롯데와 요미우리의 경기로 1만168명을 기록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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