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오는 23, 24일 양일간 부산 서구 구덕야구장에서 ‘아디다스와 함께 하는 이대호 유소년∙사회인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대호를 비롯해 백차승(오릭스), 강경덕(탬파베이 레이스) 등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부산 소재 초등학교 6곳과 리틀야구클럽 등에서 선발된 유소년 40명을 비롯, 부산 지역 생활야구 동호인 4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가벼운 기초훈련과 캐치볼부터 투수, 수비, 타격 훈련까지 함께하며 청백전 게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대호를 후원하는 아디다스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구에 대해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대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아디다스와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유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야구에 대한 기초 훈련과 실전 노하우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