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시간) 파리 동쪽의 마른(Marne)강 부근에서 한 고고학자가 3m에 달하는 선사 시대 맘모스 뼈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맘모스 뼈 발견지에서는 부싯돌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학자 등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당시 사냥꾼들이 맘모스를 먹이로 사냥, 부싯돌을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맘모스의 뼈를 발견한 고고학자들은 발굴 지역의 토지 소유자에게 맘모스 뼈 값의 절반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맘모스 뼈는 파리 자연사박물관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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