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 오연서가 남편들이 벌인 외모 순위 선정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이준과 가상 부부로 출연중인 배우 오연서는 “내가 외모 순위 꼴지인 걸 봤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방송분에서는 줄리엔강, 엠블랙 이준,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직접 아내들의 외모 순위를 정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윤세아, 한선화, 오연서순, 광희는 한선화, 윤세아, 오연서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 가운데 이준만이 자신의 아내인 오연서를 1위로 선정했지만 결국 오연서는 외모 순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같은 오연서의 분노에 대해 한선화와 윤세아 역시 “외모로 순위를 정하는 남자들이 잘못이다”라며 분개했다.
이어 김장 준비 중이던 재료에 ‘분노의 채썰기’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