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개봉 2주차인 주말(9일~11일) 133만 38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늑대소년’은 지난 9일 25만 9529명, 10일 53만 7922명, 11일 53만 5875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주말에만 107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개봉한지 12일 만에 누적 관객 360만 4033명을 모았다.
‘늑대소년’의 이 같은 흥행몰이는 올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4만 명 더 많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 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 분)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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