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무한도전>은 실제 전쟁 상황을 연상케 하는 ‘공동경비구역’ 편을 방송했다.
홍팀, 청팀, 평화유지군으로 나뉜 멤버들은 자신의 진지를 지키면서 상대방의 진지를 차자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경쟁은 종료 전까지도 손에서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종료 2초를 남기고 상대방 진지를 쟁취한 박명수는 이날 방송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마지막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 각 팀들은 1개의 진지만 공격할 수 있었다. 박명수는 비어있던 홍팀의 1번 진지로 달려가 깃발을 꽂았다.
무한도전 2초 반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2초 반전 멋있더라”, “무한도전 2초 반전 최고다”, “명수 옹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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