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MBC <무한도전>은 실제 전쟁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공동경비구역’을 방송했다.
6개의 진지로 구성된 ‘공동경비구역’에서 청군인 박명수, 정형돈, 길, 홍군인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1번 진지를 지키던 유재석은 3번 진지, 4번 진지 중 어떤 진지를 목표로 할지 고민했다.
이때 수풀 속에 숨어있는 청군을 발견했고, 4번 진지를 목표물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4번 진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 홍기를 꽂았다. 4번 진지를 점령한 것이다.
이를 두고 유재석이 SBS <런닝맨>에서 갈고 닦은 달리기 실력을 발휘해 길의 진지를 점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유재석 런닝맨 본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런닝맨 본능 대단하다”, “유재석 런닝맨 본능이라는 직업정신이란”, “하하하, 길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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