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롯데 결승 진출 실패, 요미우리에 패해
‘아시아시리즈’ 롯데 결승 진출 실패, 요미우리에 패해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10 17:27
  • 승인 2012.11.1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 결승 진출 실패에 야구팬들이 낙담하고 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2012’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만나 5:0으로 졌다. 롯데는 예선 탈락하게 됐다.

특히 한국은 챔피언인 삼성 라이온즈와 개최도시 자격으로 참가한 롯데 등 2팀이 출전했지만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공격, 수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요미우리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발 등판한 고원준은 7피안타 2볼넷 3실점하고 4이닝 만에 강판됐다. 롯데는 11개의 안타를 내줬다.

반면에 요미우리의 선발인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사카모토 하야토는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해 야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A조 1위를 차지한 대만의 라미고 몽키즈와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