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사장 후보로 길환영 부사장 선정
KBS 새 사장 후보로 길환영 부사장 선정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09 23:23
  • 승인 2012.11.09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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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뉴시스
차기 KBS 사장 후보로 길환영(58) 부사장이 선정됐다.

9일 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11명을 면접해 길 후보자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날 길 후보자를 선정한 이사회는 오는 1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길 후보자를 차기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다. 이때 대통령이 임명하면 길 후보자는 23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인규 사장에 이어 24일 제20대 KBS 사장으로 취임한다.

길 후보자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BS 공채 8기로 입사했다. 프랑스 파리 주재 PD특파원, 대전방송총국장, TV제작본부장, 콘텐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부사장을 맡아왔고, 오는 12일 사장으로 임명되면 제20대 사장이 됨과 동시에 최초의 공채 PD 출신 사장이 된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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