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개막하는 ‘교수와여제자3-나타샤의귀환’의 여주인공 나타샤가 ‘미녀들의수다’에 출연했던 라리사로 밝혀져 세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리사는 8일 ‘교수와 여제자3’에 출연하게 된 동기에 대해 “예전부터 꿈꿔왔던 게 연기자 였다”며 “대본이 운명처럼 내 마음을 끌리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강철웅 연출자를 만나 대화하는 동안 믿음이 갔다”며 “노출연기가 많은 역이라 처음엔 고민했지만 대본이 너무 마음이 들어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배역의 노출정도에 대해 “전라 출연을 한다”며 “연출자는 상의 탈의정도만 원했지만 내가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극 속에서 섹스행위를 하는데 옷 입고 하는 것은 도리어 관객들을 속이는 것 같아 다 벗겠다고 제안했더니 연출자께서 황당해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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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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