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올해 임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금융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에서 매년 발행하는 ‘업종별 평균 Salary Report’에 따르면 2012년 평균연봉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금융·보험·증권’으로, 평균연봉은 477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의료·정밀광학·영상·음향·LCD·반도체(평균연봉 4537만 원) 3위는 ▲전기·전자·통신장비·유무선통신 분야(평균연봉 4466만 원) 순이었다.
특히 연봉수준이 가장 높은 ‘금융·보험·증권’의 평균연봉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6~30세(3545만 원) ▲31~35세(4421만 원) ▲36~40세(5961만 원) 순이었으며, 직급별로는 ▲사원급(3358만 원) ▲대리급(4682만 원) ▲과장급(6039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2위 ‘의료·정밀광학·영상·음향·LCD·반도체’ 분야의 연령별 평균연봉은 ▲26~30세(2885만 원) ▲31~35세(3906만 원) ▲36~40세(5186만 원) 순이었고, 직급별로는 ▲사원급(2863만 원) ▲대리급(3803만 원) ▲과장급(4905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3위 ‘전기·전자·통신장비·유무선통신’ 분야의 연령별 평균연봉은 ▲26~30세(3215만 원) ▲31~35세(3898만 원) ▲36~40세(5197만 원)이었으며, 직급별로는 ▲사원급(2842만 원) ▲대리급(3834만 원) ▲과장급(4648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페이오픈에서 매년 발행하는 ‘업종별 평균 Salary Report’는 최근 4년간의 업종별 평균연봉과 연봉순위는 물론 연령·직급·학력별 평균연봉정보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