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김장훈의 소속사측은 “김장훈이 내몽고와 닝샤 지역 사막에 이틀간 무려 12,000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며 “닝샤 사막에 생긴 숲 이름을 ‘김장훈 숲’으로 지정하고 대리석으로 팻말을 만들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이는 국빈대우”라며 “특히 닝샤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인류애를 위해 연예인이 직접 사막화방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초로 사람이름의 숲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장훈의 노래와 공연에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닝샤에 2만5000 석 규모의 란산공연장이 있는데 여기에서 꼭 공연을 해주기를 희망했다. 닝샤정부차원에서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김장훈 숲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 김장훈 숲 장난 아니네”, “오 김장훈의 위엄”, “대박이다”, “싸이 넘을 기세”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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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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