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 에이미, "교도소 안이 더 좋았다" 망언
프로포폴 투약 혐의 에이미, "교도소 안이 더 좋았다" 망언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07 21:24
  • 승인 2012.11.07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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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유주사’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방송인 에이미가 교도소 생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결정적 한방’에 출연하 에이미는 “교도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9명과 함께 방을 썼는데 다른 사람들과 생활한 건 처음이었다”며 “교도소 안이 오히려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며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며 “안 좋은걸 안 좋은걸로 풀면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미 교도소 발언에 네티즌들은 “교도소가 더 좋았으면 다시 가지”, “그게 자랑이냐”, “어쩜 죄를 뉘우칠 기미가 안보인다”는 지적을 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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