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수능 명당자리’라는 글과 함께 수능 자리별 분석 게시글이 화제다.
수능 명당자리 분석글에 따르면, 양쪽 창가 가장 앞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3분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맨 뒷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늦게 받아서 1~2분 정도 손해를 본다는 분석이다.
또한, 교탁 바로 앞자리와 맨 뒷자리는 감독관들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고, 교실 양쪽 끝의 창문 옆자리는 찬 바람과 소음, 복도를 지나다니는 외부감독관들의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이는 앞쪽과 벽 쪽은 듣기평가가 울릴 가능성이 있고, 뒤쪽은 듣기평가 문제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능 명당자리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수능 명당자리 그래서 어디?”, “다 안좋네”, “수능날 명당자리는 바로 자기 자리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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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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