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2013학번 대학 새내기 대열에 합류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7일 “강지영이 성균관대학교 2013년 수시 전형에 지원, 현재 연기예술학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지영은 고3이던 지난해 수능시험을 치렀지만 잦은 해외 스케줄과 바쁜 국내 활동 등으로 인해 진학을 포기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강지영이 최종 합격을 하기는 했지만 입학과 관련해서는 계속 상의할 예정”이라며 “아직 학업과 가수활동을 병행할 지는 결정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성균관대는 애프터스쿨 유이와 배우 주원이 재학 중이다. 또 그룹 ‘에프엑스 f(x)’ 멤버 크리스탈, 걸스데이 혜리가 13학번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합격해 동기가 됐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달 촬영에 돌입한 드라마 ‘아이리스2’에 NSS 요인경호팀 요원 ‘송채란’ 역으로 캐스팅됐다. 또 카라는 내년 1월 6일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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