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복귀 심경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구자철 복귀 심경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1-07 15:44
  • 승인 2012.11.0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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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철이 소속 팀 FC 아우크스부르크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1승 3무 6패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하위로 추락한 상태다.

이대로라면 아우크스부르크의 강등이 유력하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다섯 골에 그치는 빈곤한 득점력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지난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던 구자철의 복귀는 아우크스부르크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구자철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하노버 96전에 교체 출전하는 것으로 약 2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다. 경기 후 구자철은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를 통해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꼭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노력해야 한다”며 “적응을 마치면 또다시 골을 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10일 오후 지난 시즌 우승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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