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디카프리오가 에린 헤더튼과 결혼할 마음이 없어 이별을 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년간 만남을 이어온 헤더튼은 디카프리오에게 결혼을 요구했으나 그는 아직 누군가에게 정착할 마음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헤더튼은 디카프리오와의 사이가 진지해지길 원했다”면서 “그러나 디카프리오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디카프리오가 헤더튼을 완전히 밀어낸 것은 아니다”면서 “타이밍이 좋지 않았을 뿐 두 사람은 서로를 신경 쓰며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린 헤더튼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뉴욕 쇼에서 처음 만나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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