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9일부터 러시아 전지훈련 돌입
손연재, 9일부터 러시아 전지훈련 돌입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1-07 09:36
  • 승인 2012.11.0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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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새 시즌 대비를 위해 러시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6일 “손연재가 새 시즌을 대비해 러시아 전지훈련을 떠난다. 5일 강화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9일 출국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에는 부모가 동행하고 수시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연락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올라 5위에 오른 손연재는 전지훈련을 통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는 최근까지 체조협회와 소속사 IB스포츠 간의 갈등으로 마음고생을 겪어왔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던 김지희(43) 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에게 올해까지 훈련을 맡기기로 결정한 후 외국인 코치 영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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