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림은 국내 시간을 기준으로 7일 오전부터 PBS, CBS,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등 미국 유력 언론의 대선 특집 방송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투표 마감 직후 출구조사가 발표돼 이번 대선의 승자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국 정치 전문가의 스튜디오 인터뷰, 워싱턴 DC 선거 캠프 현장 연결, 경합 지역의 투표소 스케치 등 대선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 오전 0시(동부시간, 한국시간 6일 오후 2시)부터 투표에 돌입한 미국 대선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막판까지 총력 유세전을 벌이면서 유례 없는 박빙승부가 예상돼 투표와 개표 과정이 공개되는 대선 특집 방송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대선 방송 생중계를 앞둔 유스트림측은 “유스트림은 올해 오바마 대통령 공식 채널,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회, 전당 대회, 후보 연설회 등 대선 관련 콘텐츠를 미 대륙을 넘어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며 “실시간 중계가 전 세계적으로 가능한 유스트림의 생중계 기술 덕분에 이제 미국 대선 및 개표 방송도 국내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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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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