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예비 장인 윤일봉, ‘별들의 고향’ 등 ‘영화계 산증인’
엄태웅 예비 장인 윤일봉, ‘별들의 고향’ 등 ‘영화계 산증인’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1-05 09:22
  • 승인 2012.11.05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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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웅 예비 장인 배우 윤일봉 <사진자료 = 뉴시스>

배우 엄태웅의 예비신부 발레리나 윤혜진의 아버지가 원로배우 윤일봉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통해 전격 결혼발표를 했다.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혜진은 한국 영화계의 산 증인 윤일봉의 장녀로, 지난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하다 9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이적한 손꼽히는 발레리나다.

또 엄태웅의 예비 장인 윤일봉은 지난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에서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푸른 언덕’, ‘별들의 고향’, ‘가고파’ 등 2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윤혜진은 현재 임신 5주차로 결혼식은 내년 1월 9일 치러진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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