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원전 2호기, 11월 시운전.. 내년 준공
신월성 원전 2호기, 11월 시운전.. 내년 준공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04 19:03
  • 승인 2012.11.04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월성 원전 2호기가 11월 시운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성물산은 경북 신월성 원전 2호기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중 시운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신월성 원전 2호기는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해 있다. 월성원자력본부와 인접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 착공을 시작했으며, 설비용량 100만㎾급의 가압경수로형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이다.

24번째 원전인 100만㎾ 규모의 신월성 원전 2호기가 7개월의 시운전을 끝내고, 내년에 준공되면 국내 전력수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이승헌 현장소장은 “신월성 원전 2호기 건설에 최고의 기술력과 공법으로 시공, 원전건설에 있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