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퍼컷’ 제안! “현재 방식, 다각적이지 못해”
이승철, ‘슈퍼컷’ 제안! “현재 방식, 다각적이지 못해”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11-04 16:37
  • 승인 2012.11.0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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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슈퍼컷 제안 <사진자료=뉴시스>
가수 이승철이 새로운 심사 방식인 ‘슈퍼컷’을 제안했다.

이승철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번 탈락자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융단폭격이…. 내가 떨어뜨렸냐고요?”란 글을 게재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이승철은 “‘슈퍼스타K3’ 때부터 제시해온 심사방식은 톱10부터는 4주간 리그제를 해서 생방송 4주차에 4명이 탈락하고, 톱6부터는 토너먼트제를 하면 어떨까 한다”며 새로운 심사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이승철은 “무엇보다 여러 방면의 소화력을 보고 시청자들이 판단하는…. 현재 방식은 다각적이지 못하다는 게 제 생각이다”라며 “하나 더 추가요. 슈퍼컷 제도”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이 제시한 ‘슈퍼컷’ 제도는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일컫는다. 이는 온라인투표와 문자투표가 여론 조작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승철 슈퍼컷 제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철 슈퍼컷 제안 나름 괜찮은데?”, “슈퍼컷 제도는 정말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슈퍼스타K4’ 심사기준은 대국민 문자 투표 60%, 심사위원 점수 30%, 사전 온라인 투표 10%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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