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등불축제 '조선 600년 역사가 등불로 부활'
청계천 등불축제 '조선 600년 역사가 등불로 부활'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1-02 21:12
  • 승인 2012.11.02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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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서울시>
청계천 등불축제 2일부터 17일간 서울을 밝힌다!

조선 600년 역사가 청계천 1.5km 물길을 따라 3만 5천여 개 燈으로 부활한다.

서울시는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에서 ‘2012 서울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2)’를 개최한다.

4회를 맞는 이번 등축제 전시 구간은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세운교까지 1.5km구간으로서 지난해 보다 전시구간이 200m 늘어났다. 오후 5시부터 일제히 점등해 밤 11시에 꺼진다.
 
주제는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이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조선정도 600여 년을 이끌어 온 선조들의 이야기, 백성들의 일상을 말하다, 열린 서울 등 총 4개 테마를 등으로 형상화하게 된다.

‘한양도성燈’은 가로 12m, 세로 12m에 높이 1.5m 규모로서 그 안에 오밀조밀하게 재현되어 있는 미니어처는 한양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 내사산(남산, 북악산, 인왕산, 낙산), 사대문(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 사소문(소의문, 광희문, 혜화문, 창의문), 오대궁(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사직단, 보신각, 봉수대, 종로, 청계천 등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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