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의 보수진영 측 후보로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와 교육계 원로회의는 2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로 문 교수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YMCA에서 열린 최종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문 명예교수는 전체 후보추천위원회 20표 중 15표를, 김진성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는 3표, 서정화 홍익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교장은 2표를 받았다.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와 교육계 원로회의는 투표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인준절차를 거쳐 문 명예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한편, 진보진영 측은 오는 12~13일 이틀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직접투표로 단일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김윤자 한신대 교수, 숭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교육의원,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용상 동국대 교수 등 5명이 경선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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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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