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이 시청률 10.4%의 기록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 업체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집계한 결과 KBS 2TV가 1일 오후 5시49분부터 9시10분까지 중계한 삼성 대 SK 경기의 시청률이 10.4%였다.
1~6차전 평균 시청률은 10.9%로 조사됐다. MBC TV가 중계한 5차전 시청률이 13.2%로 가장 높았다.
1~6차전 시청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21.0%)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15.4%)과 울산(12.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연령별로는 ‘남자 60대 이상’(8.3%), ‘남자 50대’(7.8%), ‘여자 50대’(6.2%)로 조사됐다.
앞서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은 SK를 7대 0으로 제압하고 4승2패를 기록해 2년 연속 한국 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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