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악당집합소’에는 2일 ‘개 어그부츠’란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개 어그부츠’ 사진 속에는 차우차우로 보이는 개 한 마리가 길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개의 얼굴 부분과 발, 꼬리부분만 남겨둔 채 털이 깔끔히 밀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게다가 개의 네 발에 남은 털은 마치 어그부츠를 신은 것 같은 착시효과를 일으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개 어그부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자같이 생겼다”(닉네임 ‘밤초코’), “패션계를 주름잡는 개 어그부츠”(닉네임 ‘유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