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 도교육청에 2012 교섭·협의안 제출
경기교총, 도교육청에 2012 교섭·협의안 제출
  • 수도권 취재본부 최원만 기자
  • 입력 2012-11-01 13:46
  • 승인 2012.11.0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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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취재본부 최원만 기자]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달 31일 ‘2012년도 교섭·협의(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하고 교섭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38개조 53개항으로 구성된 교섭요구(안)에서는 부당한 교권침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교원에 대한 안식년제 도입 등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를 보호하는 조항이 다수 포함됐다.

교총은 컨설팅 장학 실적을 학교 평가 항목에서 제외할 것과 청소년 단체 담당 교사의 봉사시간을 현행 100시간에서 50시간으로 단축하고 경력을 통합 인정할 것, 교사들의 전반적인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을 함께 요구했다. 교총과 도교육청의 단체교섭은 지난 1991년 제정된 ‘교원지위향상을위한특별법’에 따라, 교육여건 개선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처우 개선을 위해 199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돼 왔다.

교총 관계자는 “실무협의와 본교섭을 통해 내실 있는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만 기자>cwm@ilyoseoul.co.kr

수도권 취재본부 최원만 기자 cw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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