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결승 진출
울산,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결승 진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1-01 10:15
  • 승인 2012.11.0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1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울산현대와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4강 2차전에서 울산 김신욱이 상대 골키퍼가 놓치는 공을 발로 밀어넣으려다 놓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울산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3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전에서 김신욱, 이근호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해 1~2차전 득점 합계 5-1로 결승에 선착했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울산은 수비 대신 강력한 공격축구로 분요드코르를 격파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7분 만에 김신욱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9분에는 이근호가 승부를 가르는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울산은 알 이티하드-알 아흘리(이상 사우디아라비아)의 4강 승자와 오는 10일 울산에서 우승컵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