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피어나’, 19금 뮤비 본 어머니 반응 ‘표정 굳어져…’
가인 ‘피어나’, 19금 뮤비 본 어머니 반응 ‘표정 굳어져…’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0-31 17:13
  • 승인 2012.10.3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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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피어나 뮤직비디오 어머니 반응 <사진출처 = SBS ‘강심장’방송 캡처>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피어나’ 뮤직비디오를 본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은 ‘대풍수’ 예능외전 특집으로 지성, 김소연, 이윤지, 에이핑크 정은지, 브아걸 가인, 송종국, 유하준, 쥬얼리 김예원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임담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에서 베드신이 살짝 있었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기 민망해 틀어 놓고 도망쳤다”며 “오히려 엄마가 ‘이건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충고를 해주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엄마가 내 눈빛을 지적하며 ‘더 대범하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서운하면서도 고마웠다”고 밝혔다.

또 가인은 “이번 ‘피어나’ 베드신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보여드렸더니 아무 말씀 안 하시고 표정이 점점 굳으시다가 ‘예쁘네’하시고 가시더라”며 “아무 말도 안 하셔서 불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인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피어나’는 19금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 그는 어머니의 쿨한 반응을 예상하고 뮤직비디오를 보여드렸지만 예전과 상반된 반응을 보인 것.

한편 이날 가인은 신동엽의 결혼 사실을 모르고 강심장이 되면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공약을 내세워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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