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진이 공포영화 다이어트에 대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영화 감상 직후 평균 소비 열량은 약 113kcal(1편당 90분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비 열량은은 초콜릿바 1개의 열량은 물론 걷기운동 30분을 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포영화 다이어트에 소개된 영화는 잭 니콜슨 주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샤이닝’(1980년작)으로 참가자들의 평균 소비 열량은 184Kcal로 조사됐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죠스’(1975년작)로 평균 161kcal를 소비했고, 막스 폰 시도우 주연의 영화 ‘엑소시스트’(1973년작)는 158kcal를 소비해 3위에 올랐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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