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 웹툰이 소개됐다.
공개된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에는 키가 작아 고민인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 남자는 중학교 1학년 시절 엄마에게 키에 대해 물어보지만 이내 엄마는 “원래 남자는 중 2~3학년때 크는 거야”라고 답한다.
또 중2가 돼서 키가 자라지 않자 같은 질문을 했고 엄마는 “겨울방학 때 큰다더라”며 또 다시 주인공에 희망을 주지만 결국 겨울 방학에서 그대로인 것.
이에 엄마는 마지막으로 “남자는 평균 20세까지 크니까 조금만 기다려, 크겠지”라며 아들에게 희망의 여지를 남겨 씁쓸한 웃음을 자아낸다.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 20대의 마지노선”, “우리엄마는 나 30인데 더 큰다고 하더라”, “고등학교때 안 크면 끝난 거임”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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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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