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수연이 소속사 매니저였던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와 화촉을 밝힌다.
30일 판타지오 측은 “차수연씨가 나병준 대표와 오는 11월 21일 서울 모처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른다”라며 “양가 가족들만 조촐하게 모여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혼여행은 차수연이 현재 출연중인 SBS 주말극 ‘내 사랑 나비부인’가 종영하는 내년 3월말이나 4월초에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7년 전 연예기획사 싸이더스의 소속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했고 지난해 12월 교제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차수연은 2004년 KBS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 현재 SBS 주말연속극 ‘내사랑 나비부인’에서 열연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oe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