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첫 홍콩 콘서트, ‘환상적 퍼포먼스에 홍콩 매료’
샤이니 첫 홍콩 콘서트, ‘환상적 퍼포먼스에 홍콩 매료’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0-30 11:06
  • 승인 2012.10.3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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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샤이니, 샤이니 월드 2 홍콩 첫 단독 콘서트 <사진출처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월드투어 콘서트 ‘샤이니 월드2(SHINee WORLDⅡ)’ 홍콩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27일 오후 8시(현지 시간) 홍콩 Asia World-Arena에서 펼쳐진 ‘샤이니 월드2(SHINee WORLDⅡ)’ in HONG KONG 콘서트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홍콩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가 홍콩에서 갖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지난 26일, 홍콩 국제공항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샤이니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샤이니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 지난 27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 역시 현지 언론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는 후문.
 
이날 ‘Lucifer’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샤이니는 ‘산소 같은 너’, ‘Ring Ding Dong’, ‘Sherlock’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 등 샤이니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홍콩 관객들은 샤이니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

또 ‘Bodyguard' 무대가 끝난 후에는 샤이니를 상징하는 펄 아쿠아 그린색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1월 23일 싱가포르 더 플롯 앳 마리나 베이, 25일에는 방콕 SCG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II’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oe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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