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프리미어리그(EPL) 시장가치 198위
박지성 프리미어리그(EPL) 시장가치 198위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0-29 17:15
  • 승인 2012.10.2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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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장 가치 평가에서 198위에 올랐다.

독일의 축구선수 이적정보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는 박지성의 몸값을 440만 파운드(약 77억 원)로 책정했다.

EPL에 등록된 총 510명 중 198위의 기록이다.  30세 이상 선수들(99명) 중에선 22위다.

박지성은 올 시즌 QPR로 이적한 후 10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정규리그 8경기에선 684분, 컵 대회 2경기에선 156분을 합쳐 총 840분을 출전했다.

한국 유럽파 선수 중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가진 선수는 이청용(볼턴)으로 기록됐다. 이청용은 660만 파운드(약 110억 원)다. 이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 등록된 671명 중 2위다. 

이청용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장 가치를 기록한 선수는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썼던 기성용이다.

기성용은 아직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620만 파운드를 찍었다.

이외에도 챔피언십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260만 파운드,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함부르크)은 4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들 중에서는 카가와 신지(맨유)가 1950만파운드로 25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카가와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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